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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어린말들의 승용마로서의 능력을 평가하는 '제7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제주지역 최초로 지난 2일 제주 한라대학교 목장에서 열렸다.
4두의 최우수말을 포함해 총 21두 참여마들의 소유주에게는 총 4단계의 평가등급에 따라 70만원에서 250만원 규모의 육성조련금이 지원된다. 품평회에 참여한 승용마들은 등급에 따라 말 여권 및 전자증명서에 품평인증서가 부착된다. 말등록 홈페이지에 인증 결과가 등록 될 뿐만 아니라 향후 거래 시 가치상등 등 이점이 주어질 수 있다.
한국마사회 생산육성부 관계자는 "말의고장 제주에서 최초로 시행한 승용마 품평회를 통해 국내 승용마 조련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련지원 강화를 위해 차년도에는 내륙과 제주에서 품평회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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