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 카사가 19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투자가치가 높은 우량 건물 소싱에 힘쓰는 것은 물론 보안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카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장심사위원회 등의 엄격한 심사와 금감원에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공모가 진행된 1호(역삼 런던빌), 2호(서초 지웰타워), 3호(역삼 한국기술센터) 빌딩을 연달아 완판시켰다. 또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 수 28만, 회원 14만명 등을 기록중이다. 4호 빌딩 공모도 다음달 중 실시할 예정이며 싱가포르 현지 라이선스 획득에 따라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싱가포르에도 거래소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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