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은 중앙대 졸업생인 최병길 옥산실업 대표이사가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2016년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기부를 포함해 여러 차례 대학교 발전에 기여했으며,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이 올해 7월에 출범한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Medical Innovation)위원회' 위원으로 모교 병원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 대표는 "한 개인은 한 환자를 돌보지만 훌륭한 병원은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오랜 시간 아내의 간병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모교인 중앙대가 환자중심의 훌륭한 새 병원을 건립하는 것을 알게 되어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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