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이정민 파트장(영양팀 영양교육파트)이 현대인의 일상 식습관을 바로잡고 질환 별 환자에게 최적의 식단을 제시하는 '식탁의 정석, 한 끼에서 건강까지'를 최근 출간했다.
책은 총 7부로 구성돼 영양·식단에 대한 주제를 다양하게 나누고 명료한 답들을 제시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1부 '꼭 알아야 할 음식 속 이것'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소금, 카페인 등을 알맞게 섭취하는 방법, 2부 '알고 먹어야 유익하다'에서 패스트푸드를 건강하게 먹는 법, 음식별 궁합 등을 재미있게 다룬다.
5부·6부 '질병이 있다면 이렇게 먹자'를 통해 역류성 식도염, 변비 등 일상 질환부터 암, 뇌졸중 등 중증 질환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7부 '똑똑하고 지혜로운 식생활'을 통해 임신부의 식단과 웰빙 조리법 등을 알려주며 영양을 고루 분배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이정민 파트장은 "일상에서 접하는 식재료를 잘 활용하는 방법부터 질병에 따른 식단 관리법까지 폭넓게 제시했다"며 "건강관리와 올바른 식단을 위한 좋은 참고서로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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