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사용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2월 15일까지 3년이다.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으로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관리 및 보존에 필요한 전산정보시스템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3대 부문(기능성·상호운용성·보안성) 86개 인증 항목에 대해 문서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사용 인증을 받았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은 한림대성심병원이 그동안 환자 진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향상과 스마트병원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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