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장일태)가 '2022년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고의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은 지난해 신설된 상훈으로 남경애(18회) 교우가 기부한 2억원을 기금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2000만원을 수여한다. 고대의대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뛰어난 학술연구업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를 인정받아 의학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수상자로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진원(53회) 교수가 선정됐다.
장일태 의대교우회장은 "앞으로도 한 발 앞선 의학연구로 수많은 환자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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