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판매하는 '라스트오더' 주 고객층이 2030 남성들이었다고 최근 밝혔다.
라스트오더 이용 빈도는 오후 6시 이후 저녁 시간대가 39.2%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서울(38.6%)과 경기·인천(26.4%) 등 수도권에 수요가 집중됐다.
서울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젊은 층 1인 가구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악구가 전체 매출의 15.9%를 차지해 가장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영등포구(10.4%), 마포구(9.2%), 송파구(6.5%) 순이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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