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5만명대로 집계돼, 닷새째 5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5만6431명보다 1812명 적은 5만4619명 늘어 누적 140만5246명이라고 밝혔다. 휴일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전날보다는 줄었지만, 일요일 발생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대유행이 계속되면 위중증 환자도 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이달 말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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