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지난 5일 캄보디아 현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50만장을 전달했다.
고려대의료원과 한국마스크협회가 각 25만장씩 매칭해 이루어진 이번 지원은 지난 해 8월에 결정되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 지연으로 최근에서야 사마리안퍼스코리아의 활동을 통해 현장에 본격 배분을 시작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지와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