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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및 ESG 경영확산을 위해 '안전황금률'을 제정하고 이를 통한 캠페인 시행을 완료했다. '안전황금률'이란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한 안전 철칙으로 공사 안전기준, 설비 보수작업 안전기준, 화재 안전기준, 안전위생 보호구 사용 등 주요 안전수칙 및 기준을 명시한다.
이번에 제정된 안전황금률은 7대 안전수칙으로 구성돼있다. 기관의 업(業) 특성과 연계한 말 안전,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공사 안전, 생활 속 안전을 위한 보행·운전자 안전 등 7대 안전수칙이 담겨 있으며 안전수칙별 5대 세부수칙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근로자에게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한국마사회는 안전황금률 책자 배포를 완료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준수 여부 확인에 나서며, 이후 연말까지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피드백 받아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