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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홈 케어' 업데이트를 이달 8일부터 진행하고 시니어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기능은 2018년 이후 출시된 스마트싱스 연동 가능한 냉장고에서 지원된다.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 중 '패밀리 케어' 항목에 로봇청소기를 연결해두면 집 안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하이 빅스비, 도와줘"라고 외치는 것만으로도 기기가 이를 인식하고 미리 설정해둔 가족에게 푸시 알람을 보내준다.
우리집 모니터링 기능은 원격으로 로봇청소기를 이동시켜 원하는 위치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전송 받을 수 있어 혼자 있는 가족과 반려동물 돌봄에도 유용하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를 변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지속 발전시켜 가전 제품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