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감기약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동아제약도 오는 10월 마시는 감기약 '판피린'의 약국 공급가를 12.5%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17년 9월 이후 5년 2개월 만의 가격 인상이다.
대원제약 역시 짜 먹는 형태의 감기약 콜대원의 가격 인상을 논의 중이다. 콜대원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많은 감기약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대규모로 확산하던 당시 일부 약국에서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