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가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주제로 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상은 동작구 구립상도어린이집이 차지했다. 수상작 '기지개를 켜라'는 아이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내와 가정에서 채식을 실천하고,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꾼 텃밭에서 채소를 기르는 등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는 내용이다. 심사단은 해당 프로그램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주제 의식이 명확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국공립 금나래어린이집, 도봉도선어린이집, 두산영재어린이집이 수상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이 교육 과정과 생활 속에서 친환경 식습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며 지속가능한 식습관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유통과 건강한 급식 문화 형성을 목표로 교육계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0년부터 함께한 서국련과는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 평택시와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인천광역시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 및 교직원 대상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