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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1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UAM 운항, 기체, 교통관리 시스템 등 정부의 UAM 실증 전 분야관련 사업역량을 축적하고 있으며,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의 기술 및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통신 5G 인프라·서비스 플랫폼·양자암호 보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용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정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2단계('23~'24, 전남 고흥 및 수도권)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와 동시에 UAM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등 지상 인프라를 구축하여 2025년 제주도에서 UAM 시범 사업을 시작하고 향후 미래 기술을 접목하여 복잡한 도심 UAM 운항의 기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