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층을 위한 새희망홀씨 대출한도가 내달부터 상향조정된다. 기존 30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은행권은 올해 상반기 새희망홀씨를 통해 서민층 6만7730명에게 1조2209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 2527억원, 농협은행 2392억원, 하나은행 1899억원, 신한은행 1508억원, 우리은행 1433억원 등이었다.
금감원은 "10월 중 운용규약 개정 절차 등을 통해 새희망홀씨 대출 한도 상향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서민층의 자금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