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그룹이 서울 영등포구의 사옥 와이피센터(YP센터)에서 진행한 환경(E) 분야 노력과 성과를 공개했다.
에너지 절약도 실천했다. 엘리베이터 병렬 운영 방식으로 불필요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로비의 자동문을 회전문으로 교체해 바깥공기를 차단함으로써 냉 · 난방 손실까지 줄였다.
이러한 에너지 효율화 시설 설치와 운영 방식을 개선해, 4개월 만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8%, 관리비는 -8.5% 감소했다. 감축량을 환산하면, 탄소 저감능력이 뛰어난 편백나무를 2147그루 심는 효과와 같다.
본그룹 부동산자산관리팀 관계자는 "지난 6개월간 사옥 곳곳에서 실천한 환경경영은 지상 9층~지하 4층 규모의 와이피센터가 수용하는 본아이에프와 본푸드서비스, 순수본 3사 본사 직원부터 6개 입주사 직원까지 약 700명이 직 · 간접적으로 함께 해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라며 "앞으로도 그룹 각 법인이 진행하는 환경경영과 함께, 그룹 차원에서 다방면의 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