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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 여행은 가벼운 여행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12월 숙박 예약이 가장 많은 국내 도시는 제주시, 서귀포시, 강릉시, 해운대구, 경주시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 도시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나트랑, 다낭 순으로 비행시간이 4시간을 넘지 않는 동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다.
여행객들은 숙박 비용 역시 가볍게 책정했다. 일본, 베트남 등 환율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가들은 평균 1박당 숙박 가격이 약 12만5400원이었다. 국내 숙박의 평균 1박 가격은 8만3600원으로 해외 숙박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