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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내에서도 마스크에 가려졌던 입과 그 주변 피부를 드러낼 수 있는 시점이 점차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마스크 착용으로 관리가 소홀했던 부위를 집중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다가오는 '노마스크' 시대를 위해 자기관리 필수템을 미리 준비해보자.
이중 마스크를 벗은 후에도 자신감 있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취를 집중 케어해주는 음파전동칫솔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필립스 측 주장에 따르면,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9000'은 일반 칫솔 대비 최대 10배 더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최대 7배 더 잇몸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함께 구성된 '혀클리너+' 칫솔모를 장착해 사용할 시, 분당 31,000회의 진동으로 30초 만에 혓바닥의 잔여물을 분해하고 입 냄새 원인균을 닦아낸다. '혀클리너+' 칫솔모는 240개의 고무 미세모로 제작돼 혓바닥의 울퉁불퉁한 면을 따라 쌓여 있는 박테리아를 없애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밝은 미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누런 치아를 집중 케어해주는 LG생활건강의 치아미백제도 관심템.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은 '핑크미백 부스터'와 패치로 구성됐다. '핑크미백 부스터'를 치아에 바르고 나서 패치를 붙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핑크빛이 하얗게 변한다. 유시몰 개발진에 따르면,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제품 사용 3일 뒤부터 미백 효과가 나타나며, 5일 후에는 치아 색상 기준표인 '비타쉐이드' 기준으로 2단계가량 하얗게 변한다.
이외에 마스크 착용으로 자극받고 건조해진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피부 탄력 기기도 고려해볼만 하다. LG전자의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는 화장품의 다양한 영양 성분의 흡수를 높이는데 도움ㅇ르 줄수도 있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손잡이 위쪽에 피부 탄력과 화장품 흡수를 돕는 '인텐시브 케어 헤드'와 피부 진정을 돕는 '쿨링 케어 헤드'가 Y자 모양으로 달린 형태다. '인텐시브 케어 헤드'에 달려 있는 '아이 케어 헤드'를 활용하면 눈가, 입 주변 등 굴곡진 부위도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피부 케어 시간 단축은 물론, 사용 편의성까지 높였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