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올해 하반기 체류형 복합테마 관광단지인 농어촌관광 휴양단지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인 농촌테마공원,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국제웰리스토리타운(요가), 스포츠파크(축구장·야구장),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오는 7∼9월 사이 준공 후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민자 시설 중 골프장(18홀)은 클럽하우스 준공 이후 올해 상반기 개장한다. 리조트는 올해 상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마이휴파크, 솔라다이스 밀양, 선앤펀필양, 샤이닝앤힐링파크 등 5개 명칭이 후보군이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와 명칭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단지의 이름을 정한다.
○충북 단양군은 최근 소백산자연휴양림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10억원을 들여 5층 규모(높이 18m)의 목조 전망대를 설치했다. 설 연휴 이전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소백산의 능선과 골짜기 등을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다.
꼭대기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소백산의 9개의 봉우리와 그사이에 형성된 골짜기 8개를 뜻하는 구봉팔문을 볼 수 있다.
전망대 정상에서는 온달산성과 영춘면 가곡면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총 260㏊ 규모로 화전민촌과 소백산 자연휴양림지구, 정감록명당체험마을 지구로 구성된 대규모 휴양단지다. 1동의 체험관과 15동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휴양림 일부 구역에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 산림교육센터, 명상·요가 등 산림복지기능을 강화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