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설'이 성큼 다가왔다. 특히 이번 설은 3년 만의 대면 명절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 규모와 선물 구매 수요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실속형 상품'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격적 부담이 적으면서도 받는 이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단연 인기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안전 구매 가이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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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도안을 확인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이 표시되어 있고, 이는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인체 기능성과 안전성 평가를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문구와 도안이 없다면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건강식품이므로 구별해야 하며,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수입제품은 업체명·원재료명 등이 한글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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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