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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에어앰뷸런스 운영사 비즈인사이트와 해외 응급환자 이송 협약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01-24 09:06 | 최종수정 2023-01-24 09:06


부천세종병원이 13일 에어앰뷸런스 '플라잉닥터스' 운영 업체인 주식회사 비즈인사이트와 '해외 응급의료환자 치료'와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세종병원 1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 비즈인사이트 김상수 대표이사 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즈인사이트는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 긴급 이·후송, 보험대리점으로 전 세계 200개 국가의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 에어앰뷸런스 보유 기관이다. 24시간 의료 지원, 긴급이·후송서비스, 위험 정보 제공, 보안 대피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호 제휴를 통해 비즈인사이트에서는 전 세계 각국에서 발생한 긴급하고, 위중한 환자를 한국으로 안전하게 후송하고, 부천세종병원은 해외 후송 긴급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인사이트 김상수 대표이사는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4시간 응급의학과 교수팀과 항공팀을 보유하고 있어 이송 전 과정에 대해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부천세종병원과의 제휴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이송이 필요한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세종병원 산하 의료기관은 심,뇌혈관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송 네트워크 확보로 생사기로에 선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세종병원 뿐만 아니라 인천세종병원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오른쪽)이 주식회사 비즈인사이트 김상수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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