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매출은 여객 수요의 꾸준한 회복세 및 화물 사업의 지속적 수익 창출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조6068억원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2023년 불확실한 사업 환경이 예상되지만, 포스트 코로나 대전환 시기의 사업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을 준비하며 중장기 성장기반 마련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