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글로벌금융판매 KS두레'(이하 KS두레)와 AI 질환예측 솔루션 하이(H.AI)의 보험설계 서비스 확대 및 헬스케어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는 5억 건 이상의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으로 5대암,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백내장, 유방암 등 12개 질환의 2년 내 발생위험확률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설계사가 전달한 질환예측 링크에 개인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1~2분 내 상세 분석 리포트가 PDF 형태로 제공되어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신속하게 제안할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라이프시맨틱스는 글로벌금융판매 KS두레의 모바일 영업지원 앱 'PUMSS'에 AI 질환예측 서비스 하이를 탑재, 1만 6000여명의 FC가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 업계 내 하이(H.AI)의 영향력과 B2B 파트너 기업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질환 발생률 예측 정확도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라이프시맨틱스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질환 예측 서비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