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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과 그리스 특별 전세기 여행 상품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02-08 11:21


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과 그리스 특별 전세기 여행 상품 선보여
◇그리스 산토리니 선셋 디너 레스토랑.

롯데관광개발이 대한항공과 함께 정기편이 없는 아테네까지 단 12시간만에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는 5월 4회(5일, 12일, 19일, 26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9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관광지로는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테오라 수도원, 송중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아라호바,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도시 델피, 아테네 여신을 위한 파르테논 신전 등이 있다.

낭만과 환상의 섬, 흰색 건물과 파란색 지붕이 조화롭게 자리잡은 산토리니 및 미노스 문명의 발상지인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 등에서는 지중해의 풍광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중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2회), 와인으로 유명한 산토리니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1회), 파르테논 신전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칵테일 제공(1회)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그리스는 국내 정기편이 취항하지 않은 곳이지만 대한항공과 공동기획으로 특별 전세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산토리니섬 2박 및 크레타섬 2박 포함 5성급 특급호텔에서의 총 6박과 함께 그리스 내 이동 시 현지 국내선 항공(2회) 이용 등으로 명품 관광의 가치와 품격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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