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8일 열린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에서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로 정상혁 신한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더불어, 현재 자금시장그룹장으로 자금 조달/운용, 자본정책 실행 등을 총괄하면서 자본시장 현황과 ALM정책 및 리스크관리 등 내부 사정에 정통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재 금융환경에서 위기대응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 2년간 은행의 경영전략 및 재무계획 수립,실행을 총괄하는 경영기획 그룹장을 역임하며 '2030 은행 미래비전' 제시 및 미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혁신을 주도하며 탈권위적 소통과 유연한 대응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변화관리 리더십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정상혁 부행장은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약 1주일 이내 신임 신한은행장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