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8일 20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연간 영업수익이 창사 이래 최초로 1조 원을 넘어섰다. 4분기 영업수익 2711억 원으로 매분기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간 결과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 영업수익은 연간 888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73.6%(377억 원) 상승했다. 채널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광고수익도 684억 원(별도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2배 성장했다.
전체 가입자는 589만 명으로, 연간 11만 명 순증을 달성해 전년 순증 대비 14배 이상 늘었다. TV, 모바일, 인터넷 등 TPS 상품의 가입자도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