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국민 경제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향후 3년간 취약계층에 10조원을 지원한다.
공적 보증기관에 대한 특별출연금도 늘린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은 특별출연금을 기존 연간 약 2600억원에서 약 3200억원으로 연간 600억~700억원 증액해 3년간 공급할 방침이다.
새희망홀씨대출, 개인차주 대환대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등 서민 정책금융 상품 공급도 대폭 확대한다. 은행권의 서민금융 상품을 약 1조8000억원 추가 공급하고, 제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대환해주는 차주 지원 상품도 연간 5000억원 이상 신규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