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 튀르키예 대지진 구호의약품 지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최근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구호의약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튀르키예는 현재 긴급 의료와 의약품이 현저히 부족해 각국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 이사장은 인명구조 활동에 사용될 항생제, 소염진통제, 피부연고 등으로 구성한 의약품을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휴먼인러브(HUMAN IN LOVE) 를 통해 튀르키예 현지에 긴급 지원했다.

김철수 이사장은 "예고없이 찾아온 한 순간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재난 피해자분들이 아픔을 극복하기를 희망하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휴먼인러브는 긴급구조단을 13일 튀르키예로 파견,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아다나를 비롯한 지진 피해지역에서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사망자 수습 등 긴급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외신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기준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e-mail]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은 14일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피해자들을 위해 긴급의약품을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휴먼인러브 이희국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을 통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