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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티니안, 로티를 품은 북마리아나제도의 방문이 수월해진다. 4월부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을 통해 매일 운항된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팬데믹 이후 가장 먼저 인천-사이판 노선의 매일 운항을 시작했던 제주항공이 4월 12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정기편 추가를 결정했다. 제주항공의 매일 운항편은 오전 출발과 늦은 밤 출발로 구성되어 보다 유동적인 사이판 여행 계획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기존의 주 4회 정기편(수·목·토·일)을 4월 26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전환한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지속적인 증편 결정으로 인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한국과 사이판을 잇는 항공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58편이 운항되는 3월 대비, 4월은 29%의 증가율로 운항편이 늘어났고 5월은 3월 대비 60%의 운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