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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이마트 24 상품 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 현장과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정부회장은 "리테일 비즈니스의 핵심은 고객이고, 고객과 유통업체가 대화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는 상품과 서비스"라며 "특히, 불확실한 경영환경 시대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과 상품에 더욱 광적으로 집중하여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혁신할 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회장이 오후에 방문한 곳은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으로, 지난 2월 5일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오픈한 도심속 힐링 명소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지상 1,2층과 루프탑 등 약 300평 규모이며 넓은 매장에선 편안하게 커피를 즐기며 북한산의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특히 루프탑에는 테라스를 마련해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포토존을 마련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외부에는 커피한잔 들고 소중한 사람과 걸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책공간도 조성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