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지난 7일 기준 로봇수술 누적 2000례를 달성, 27일 기념식을 가졌다.
현재 센터에서는 '다빈치 SP'와 '다빈치 Xi'를 동시 운용하며 환자의 상태 및 각 질환에 특화된 환자 맞춤형 로봇수술을 통해 외과(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 유방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의 로봇수술 시행 건수는 2022년에만 480여 건,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130여 건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신 로봇수술기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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