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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의 VIP 고객 전용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화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며, VIP 고객 만족도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3회차 서비스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 1000명 신청을 받는다. 서비스는 2개월 동안 월별로 1회 제공되며 이용료는 10만5000원이다. 해당 금액은 실제 제공받는 와인 가격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이다.
신청 고객에게는 서비스 기간 동안 와인 3병과 맥주 1캔이 제공된다. 4월에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레드 와인 '프루노토&안티노리 바롤로', 미국 플로리다 맥주 '앵그리 체어 브루잉 틸 트라우저'가 제공된다. 맥주의 경우 한정 수량으로 수입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지난해 갤러리아 VIP 고객(연간 구매금액 2000만원 이상) 매출은 2021년 대비 약 20% 상승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했다. 올해 VIP고객(연간 2000만원 이상) 수는 전년대비 12% 늘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차별화된 VIP 고객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국내 최고의 명품 백화점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