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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아이오닉6가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오닉6는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부문에서는 'BMW i7'과 '루시드 에어'를,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부문에서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루시드 에어를 제쳤다.
기아 EV6 GT는 '닛산 Z'와 '토요타 GR 코롤라'와 경합 끝에 '세계 고성능 자동차'에 이름을 올렸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영예로운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