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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 공개 강좌 18~19일 개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04-12 09:49 | 최종수정 2023-04-12 09:49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 성과를 기념한 공개 강좌를 오는 18~19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1983년 3월 국내 첫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의 성공 이후 40주년을 맞은 혈액병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혈액암환자에게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또는 전신 방사선을 통해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주는 치료법이다.

18일 진행되는 공개강좌는 ▲혈액암 환자의 영양관리(김아람 영양사) ▲알기 쉬운 림프종(민기준 교수) ▲급성백혈병의 최신치료: 조혈모세포이식과 CAR-T(윤재호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공개강좌는 ▲다발골수종 치료의 현황(골수종센터장 민창기 교수) ▲소아 완화의료(김성구 교수) ▲소아 고도진정(박희정 전문간호사) 순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개강좌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 공개 강좌 18~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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