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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적인 베이커리 제품 구성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 지역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손수 베이커리'와 협업을 진행한 엔제리너스 대전유성DI점은 충남 공주시의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공주 밤식빵'을 선보였으며, 엔제리너스 제주공항 야외광장점은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 '메종엠오'와 협업하여 제주 우도 대표 농산물인 땅콩을 활용한 마들렌 '엔제르방'을 판매하고 있다.
각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과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엔제르방은 지난달 3월 제주공항 야외광장점 전체 메뉴 중 판매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