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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자립준비청년 지원 자선바자회·일일카페 진행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3-04-24 09:31 | 최종수정 2023-04-24 09:31


KB증권, 자립준비청년 지원 자선바자회·일일카페 진행

KB증권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와 '행복뚝딱 일일카페'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시 영등포구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기부했다.

지난 21일 KB증권 본사에서 개최된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에는 KB증권의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미사용 새제품 위주로 기부된 물품만 400여점에 달했다.

또한, '행복뚝딱 일일카페'는 바자회 행사장 옆 카페를 직접 대관하여 운영했다. 일일카페는 매출보다 자립준비청년에게 바리스타 스킬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하여, 바리스타 자격에 관심있는 돈보스코 자립생활관 자립준비청년들 다수가 일일카페 스탭으로 참여하여 관련 스킬을 배웠다.

KB증권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시설인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전액 기부하여,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의 총 25개실의 리모델링을 진행, 기본적인 시설 개선 및 수납침대와 침구류, 옷장 등 다양한 인테리어 물품들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의 사전 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와 '행복뚝딱 일일카페'는 올 1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情 든든 KB박스' 지원 후 KB증권에서 진행하는 두번째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이다. KB증권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정림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할 문제"라며, "이번 지원 이후에도 KB증권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바자회와 일일카페를 통한 지원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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