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부천성모병원 안중현 교수, 일본척추외과학회 '구연상 은상' 수상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04-27 08:36 | 최종수정 2023-04-27 08:36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안중현 교수가 최근 일본 삿포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2회 일본척추외과학회(JSSR 2023)에서 '구연상 은상(English Presentation Award Silver Prize)'을 수상했다.

안중현 교수는 '삼주절골술(척추 쐐기 절골술)에 추가적인 측방 유합술로 재수술이 필요한 기계적 합병증 감소'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교수는 척추 변형 환자 수술치료에 있어 고령환자, 또는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 심한 변형으로 교정각도가 큰 환자 등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삼주절골술을 시행함과 동시에 측방 유합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유합이 안 되는 뼈로 인한 기계적 합병증을 감소하여 삼주절골술만을 시행한 환자에 비해 재수술율이 낮아짐을 밝혔다.

한편 안중현 교수는 국제적 척추 분야 교육 및 학술 연구 단체인 AO Spine에서 개최한 AO Spine Korea Congress 2021에서 최우수 학술상 Free Paper Winner를 수상한 바도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부천성모병원 안중현 교수, 일본척추외과학회 '구연상 은상' 수상
안중현 교수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