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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AI 코디니 종목은 이 교육을 수강한 장애 학생이 특수교사와 한 조를 이뤄 코딩 작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LED 주사위 게임'을 만든 운중고등학교 1학년 하지호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AI 자동차'를 만든 운중고등학교 3학년 이현승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전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