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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다녀 올 때 주위 사람들에게 기념품을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일본에 여행을 다녀 온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선물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A씨의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차라리 안 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먹고 남은 간식을 준 것 같다. 짬처리 느낌이 난다.", "돈이 없어서 간식으로 퉁 치려는 느낌이 든다.", "주면 고맙지만 무엇인가 찜찜하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에 "포장까지 해줬다. 하나하나 포장을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귀엽고 소중하다.", "하나씩 맛을 보고 좋다. 그냥 먹으면 되는 것이지 왜 평가를 하냐.", "주면 고맙고 안 주면 안 주는 것이다. 왜 선물 준 사람에게 뭐라고 하냐.", "고마운 것이다. 작은 것을 받아도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한다."며 전혀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