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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스병원, 대한체육회와 의료협약 체결…"경기력 향상 이바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05-10 17:17 | 최종수정 2023-05-10 17:17


서울예스병원(대표원장 이길용)은 10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협약은 서울예스병원이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 및 부상·상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지원, 부상에 대한 예방교육 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 선수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이길용 서울예스병원 대표원장, 장재근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3년 개원한 서울예스병원은 척추·관절 질환 및 스포츠손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개원 이래, 무릎 인공관절 수술 5만례 이상, 연 12만명의 외래환자가 내원하고 있다.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이번 의료협약으로 스포츠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엘리트스포츠 선수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스포츠손상에 대한 전담진료팀을 구성,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근골격계 질환의 전문적인 치료에 앞장서 온 서울예스병원의 적극적인 의료지원 약속에 감사 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서울예스병원, 대한체육회와 의료협약 체결…"경기력 향상 이바지"
10일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장재근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장(왼쪽에서 다섯번째)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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