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연구책임자), 김여송 교수(공동연구자)가 진행하는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다중 약물 적응증 최적화 플랫폼 개발 및 혁신신약 발굴(공동2)'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인공지능(AI)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영삼 교수팀은 폐섬유화증에 관한 신약을 연세대 및 유비엘바이오와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전신수 교수는 "교모세포종은 5년 내 사망률 90% 이상의 치명적인 난치암이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약물이 부재한 상황으로, 이번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발굴 사업은 교모세포종의 새로운 치료약을 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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