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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22~24일 서울과 강원도 홍천에서 'ETF Rally 2023'를 개최했다.
4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인도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510여개 ETF를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 규모는 121조원에 달한다.
이번 ETF Rally에는 해외법인 CEO와 CIO 등 70명이 참석해 국가별 ETF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미래에셋 글로벌 ETF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ETF 시장을 주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인도법인 CEO 스와럽 모한티(Swarup Mohanty)는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글로벌 공급망으로 급부상한 인도에서의 ETF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특히 인도 현지에서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서 활약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유럽과 호주, 캐나다, 중국 등 현지 법인별 시장 분석,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등 미래에셋 글로벌 ETF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에셋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