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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9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경기도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고 전국 20개 사회복지기관에 전기 SUV 'EQB' 2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차량을 지원받는 기관은 서울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산 '애아원', 경기도 과천 '사랑의 동산', 강원도 춘천 '애지람' 등이다. 대상 기관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및 협력사가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사연을 직접 청취하고 이동 수단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들을 선발한 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 총 43곳에 44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기증한 바 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된 지 20주년을 된 해"라며 "동반 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며 국내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