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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다음달 21일까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쿨쿨옷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및 오염되지 않은 가방과 인형으로, 선별작업을 거쳐 발달 장애인 고용 매장인 '숲스토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물류창고 작업 및 판매에 직접 참여하고 있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부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공식 SNS 및 사내 게시판을 통해 '하나마켓'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부된 물품 중 일부를 선별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발달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전달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 관계자는 "자원 선순환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뜻 깊은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며 "이번에는 특히 그룹사 모든 사옥에 기부함을 비치하여 임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많은 손님들이 참여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