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 및 스쿠트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21일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 200여 명을 초청해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연계한 제주 무사증 상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여행업계에게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에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싱가포르-제주 노선을 연계한 경유형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향후 해당 노선을 활용한 경유형 상품 개발 마케팅을 호주와 인도, 중동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