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모나 용평)가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3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스키장부문과 리조트부문에서 연속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조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영 역량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19번째로 시행됐다. 용평리조트는 소비자 품질만족도·고객 가치·글로벌 역량·충성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스키장 부문 15년 연속, 콘도미니엄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모나 용평은 가족 중심의 레저문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겨울연가, 도깨비 등 한류문화의 초석을 만들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는 발왕산 명산화 사업을 통한 다양한 문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글로벌 리조트로 도약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