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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가 여름을 맞아 '2023 썸머 워터워즈'를 8월 27일 까지 선보인다. 워터워즈는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온 여름 대표 축제로,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와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기는 워터쇼와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실내외 공연으로 구성됐다.
서울랜드는 빛과 불꽃놀이의 피날레가 어우러진 '루나, 빛의 전설'도 선보인다. '루나, 빛의 전설'은 개장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SF 블록버스터 야간 공연으로, 지난 4월부터 공연중이다. 대형 멀티 LED화면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인터랙티브한 액션 장면은 공연의 백미다. 피날레는 대형 미러볼과 불꽃놀이가 더해져 더욱 화려한 서울랜드의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진행된다.
서울랜드에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실내 즐길거리들도 다양하다.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신상 어트랙션인 '앨리스 원더하우스'와 뮤지컬 '애니멀킹덤' 등이 대표적이다. 앨리스 원더하우스는 명작 아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틸트하우스로, 다양한 착시 공간과 미디어아트, 포토존으로 이루어져 소설 속 이상한 나라 속으로 직접 들어간 것과 같은 실감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뮤지컬 '애니멀킹덤'은 신비한 정글을 그대로 옮겨낸 화려한 무대와 10여 종 이상의 동물을 표현해낸 스펙터클한 특수효과,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가족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