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나오션리조트, '잇 플레이 쉐어' 페스티벌 개최

◇미우나오션리조트 야외 물놀이장 모습.

마우나오션리조트가 개관 24주년을 맞아 휴식, 미식, 이색 체험, 기부 활동으로 구성된 '잇 플레이 쉐어 페스티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미우나오션리조트에 따르면 페스티벌은 6월30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투숙객은 물론 경주, 울산 등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우선 리조트 내 야외 물놀이장에 경주 동대산 파노라마뷰를 감상하며 맥주와 함께 치킨 및 즉석 조리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이 열린다. 메뉴 판매 수익금의 10%는 행사 종료 후 경주 소재 보육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온 가족을 위한 액티비티존도 만나볼 수 있다. 케이크 모형, 선글라스 등 파티용 액세서리가 마련돼 있어 개관기념일을 축하하며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동물 등 원하는 디자인의 페이스 페인팅도 받을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곳곳에 설치된 자율 모금함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만큼 기부할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경품을 선사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마우나오션리조트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럭키드로우 참가 티켓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이틀 모두 오후 8시 30분에 발표되며 1등은 리뉴얼된 별장형 35평 숙박권(1명), 2등은 고층뷰 빌라형 30평 숙박권(1명), 3등은 클라우드 패밀리 스파 2인 이용권(1명), 4등은 일회용 필름 카메라, 친환경 어메니티 등의 상품 중 한 가지가 포함된 랜덤박스(3명)를 받아볼 수 있다. 제공되는 객실 상품권은 주중에만 이용 가능하다.

마우나오션리조트 관계자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기부캉스(기부+호캉스)' 차원의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편안한 휴식의 공간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