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이 28일 응급중환자실(ECU)을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응급중환자실은 병원 3동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2병상을 갖추고 있다.
임성일 중환자실장은 "그동안 내·외과계중환자실의 과밀화로 응급의료센터에서 발생하는 중환자가 대기상황을 오래 거쳐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새롭게 신설된 응급중환자실을 통해 효율적이고 양질의 응급 중환자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응급중환자실 개소를 통해 응급의료센터의 진료 확장과 최상의 중증환자 치료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응급의료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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