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료관련 감염관리 전문가들이 모인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의 '의료관련감염관리' 교과서 신판(군자출판사)이 29일 출시됐다.
1995년 창립된 이래, 2017년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다섯 번째 개정판을 내었고,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올해 2023년에 이전 판을 전면 개정해 '의료관련 감염관리' 제1판을 출시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반영해 코로나19, 바이러스출혈열, 오르토폭스바이러스 같은 신종 감염병 부분을 추가했다.
이밖에 일선에서 감염관리 업무를 하는 실무자들의 요구와 실전적 활용도를 감안해 항생제 관리 부분, 의료기관종사자 예방접종, 안전주사 실무를 추가해 항상 찾아보는 교과서가 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국내 자료를 추가하고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했으며 올 컬러 작업으로 모든 일러스트 및 자료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오는 7월 말엔 전자책 출시도 예정돼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